1. 6월 16일 (화) 저녁 7시

  2. “북놀이”

    백준태

    몇몇 나라의 민속적인 리듬에서 얻은 모티브로, Bass Drum과 전자음악이 리듬놀이를 한다.

  3. “Tachyon”

    박수진

    빛의 속도보다 빠르다고 예측되는 가상 입자 단위의 명칭. 현실에서 사용되지 않는 용어.
    결코 따라 잡을 수 없고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의 ‘Tachyon’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전자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Tachyon’에서 받은 느낌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특히 고음역과 저음역의 대비와 사운드의 지속적인 움직임 등을 주로 하여 곡을 구성하였다.

  4. “rites”

    한동수

    시스템 속 다른 규칙을 갖는 시스템을 위한 곡.

  5. “Ghost in the shell”

    유난샘

    우리는 우리가 보아온 세상 안에 갖혀있다.
    껍질을 벗어나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다면
    껍질 밖에서 나 자신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다면
    그 껍질과 나는 어차피 모두 먼지 같은게 아닐까?

  6. “Quasimodo II”

    임형섭

    ‘2인의 타악기 주자를 위한 Quasimodo(2011년)’의 연작이다. 사람이자 사람이 아닌, 종지기이자 귀거머리인 Quasimodo처럼 역설에 관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