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 8일 (목) 저녁 7시

  2. “5인을 위한 음악” for alto flute, violin, double bass, percussion, piano and 4ch tape

    장준호

    이 음악은 피아노의 G7 소리를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G7의 소리만이 가지 는 특징들을 추출하여 음악의 전반적인 재료로 사용하였고, 음악의 큰 형식은 A(선적인 부분), B(동적인 부분), C(대위적인 부분)입니다. A 구성에서 드러나는 특징은,피아노구조상댐핑이되지않는G7의긴릴리스타임을모방과변형 한 것입니다. B 구성에서는 피아노의 고음역대들은 다른 음역대와 달리 어택 노 이즈가 두드러지게 인지되는 특징을 참고하여 구성하였습니다. C 구성은 A와 B의 특징들을 결합하여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이 음악을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 한 요소는 각 구성마다 다르게 취급되는 다이내믹들 간의 짜임새입니다.

  3. “숲이 말하기를” for 4ch tape

    신창용

    인간과 자연, 인공과 자연이 만나는 경계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하여, 적응 과 공생이라는 키워드 아래 다양한 성질의 소리들이 배치되고 부딪히며 융화되 는관계에주목한다.숲에서들을수있는다채널환경을구현하는과정에서여 러대의 스피커를 사용한 비일상적인 공간을 제시한다. 모든 소리는 바이올린을 통해 얻은 소리를 변형해 사용하였다.

  4. “Weave” for solo clarinet and live electronics

    박선유

    솔로 클라리넷과 라이브 전자음향을 위한 작품이다. 곡은 서로 다른 음악적 핸 디캡을 가지는 몇개의 부분으로 구분되며, 각 부분의 요소들은 규칙적이면서 동 시에 불규칙적으로 변화함으로써 일종의 패턴을 형성한다.

  5. “Wolf & Sheep” for game and live audio visual

    김은지

    양과 늑대. 어느 것이 내 편이고, 친숙한 편일까?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알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모를 듯도 한 매력의 게임. 독특한 영상과 사운드의 조화가 재미있다.

  6. “Macro Universe” for audio visual

    이현민

    빛이 다양한 매질을 통과하면서 보여주는 질감의 느낌과 그로 인해 발생하 는 다양한 빛의 색들을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RGB값으로 분석하고 그 값을 수치화하여 디지털 오디오 신호에 적용시켜 나오는 소리들로 음악을 구성하 고자 하였다. 카메라의 시선에 따라 아주 작은 우주같은 이미지를 표현하고 자하였고중간매질을통해발생하는빛과색을음악을제어하는요소로사 용하였다.

  7. “층” for live electronics

    박한나

    '가까이서 보았을 때는 접촉해있는 소리들이 서로 대립되는 양상을 보이며 소리가 단절되어있지만 멀리서 전체를 보았을 때는 하나로 보여야 한다'라는 것 을 시작으로 만들었습니다.

  8. “fft response” for cello and tape

    박시수

    첼로에서 나오는 배음을 소재로 소리의 밀도를 결정했습니다.

  9. “Water Bloom” for live audio-visual

    김승현

    녹조현상을 Live Audio-Visual 로 표현한 작품이다. 녹조류 세포의 개체수가 늘 어가는 과정, 녹조류가 세포분열하며 성장하는 모습 그리고 녹조가 확산되는 모습을 영상과 사운드로 표현하고자 하였다.